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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08 피부관리 - 클린징 완전정복 (3)
요즘 피부관리를 하다보니 사람들이 내 얼굴에서 광채가 난다고 한다. -_-;
너무 번들거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게 뭐 지성피부가 되어서 그렇다기 보다.
걍 때깔이 훤해졌다는 표현을 쓰면 맞겠다.
그만큼 피부가 투명해지고 깨끗해지고 있다는것이다. 역시 관리를 해주는것과 안해주는게 차이가 나는가보다.

피부관리의 첫번째 젤 우선되어야 하는것은 무엇보다도 클린징이다.
클린징은 2가지로 나뉜다. 한가지는 보통 우리가 비누로 씻어내는 1차 클린징이고
2차는 딥클린징이라고 불리우는것이다. 이것은 매일 할 필요는 없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면 족하다.
아침엔 순한 비누를 써서 클린징 하면 되고, 저녁엔 아래와 같이 클린징 해주는게 좋다.
단 아침에도 심한 지성인 경우는 폼클린징을 써서 해주어도 무방하다.


1차 클린징 방법 :
예전에는 화장을 했을경우에만 클린징 로션으로 닦아내고 비누세안을 했지만, 요즘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역시나 메이크업한것과 마찬가지로 클린징 로션으로 닦아내고 세안을 해주는게 좋다.
화장을 했을경우, 눈과 입술은 전용 리무버로 살살 닦아주는게 좋다. (전용리무버를 솜에 적셔서 잠시 눈과
입술에 올려 놓고 난후에 제거하도록 한다) 굳이 마스카라도 안했고 클린징 오일로 하겠다고 한다면
많은 터치로 자극을 주지 않고 살살 지워주는게 포인트이다.

클린징 로션 혹은 오일을 이용하여 나머지 메이크업 잔여물들을 닦는다.
개인적으로는 물로 씻어낼 수 있는것들이 아무래도 피부에 자극을 덜 주게 되므로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전에 천연해면을 이용해서 한번 닦아내고 세안을 해주면 훨씬 더 깨끗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천연해면이 비싸다면 시중의 일반 해면을 써도 무방하다. 물론 촉감은 천연해면이 훨씬 좋다 -_-;
해면은 다 쓴후에 꼬옥 퐁퐁류로 잘 헹궈내줘야 한다. 메이크업 성분들이 보통 비누로는 잘 안빠진다.

나와같은 지성피부인 사람들은 주름이 덜 생기는데 비해서 모공이 무척 넓어진다.
그래서 꼬박꼬박 클린징을 해주는데 여지껏 내 경험상 가장 좋았던 제품은 슈에무라에서 나온 클린징오일무스이다. 이 제품 이제 안나오는건지 구할길이 없다. ㅠㅠ (아는사람 연락바람)

이제 클린징로션/오일로 지웠다면 물세안을 한다.
물 세안시에는 폼클린징을 이용하거나 전용 비누를 이용한다.
폼클린징이건 비누건 거품을 손에다 우선 충분히 낸다음에 얼굴에 살살 둥글게 문지르는게 중요한다.
얼굴에다가 거품을 내는것이 아니다!
비누거품세안을 마치고 나서는 충분히 헹궈준다. 마지막엔 차가운물로 (단 너무 차가우면 자극이 심해서 좋지 않음)

물로 헹굴때는 되도록 얼굴에 손을 안대는 느낌으로 해주는게 좋다. 찰싹 찰싹 때린다는 느낌으로~!
손에 대고 박박 문질러 봐야 자기 얼굴에 자극을 주는거 밖에 안되니깐 좋을게 없다.
끝나고 수건으로 닦을때도 수건으로 박박 문지르지 말고 가만히 수건을 얼굴에 대고 살짝 눌러주면 된다.
박박 문지르는게 남성들의 터프함의 상징인거처럼 보이지만 자기 피부 자기가 망치는 길이다.
오히려 수건의 오염물만 더 붙는 단점이 더 강조된다.


2차 클린징 방법 (Deep Cleansing)
지성피부는 2-3회를 해주면 좋다. 딥클린징의 방법으로는 흔히들 쓰는 스크럽이 있는데 이 방식이
모공을 더 늘어나게 해준다고 해서 요즘은 모공이 늘어나지 않도록 나온 제품도 있다.
(예:뉴트로지나) 스크럽외에 같은 방법으로 각질제거를 해주는 고마쥐가 있다.
이것은 얼굴에 도포후 잠깐 방치하고 약간 굳으면 밀어주는 방식으로 한다. 마치 고무지우개로 얼굴을
지워내는듯한 방식이다. 이 방식이 스크럽 방식보다 훨씬 피부에 자극을 덜 준다.

모공이 특별히 더 크고 지성피부라면 주2회 정도는 따로 부분팩을 해주는것도 좋다.
단 시중의 코팩같은 경우는 오히려 더 자극을 주무로 간단한 머드팩등을 권장한다.
팩을 했을 경우는 아무래도 자극을 준 상태므로 관리를 더 잘해야 한다. (마무리가 좋아야 함)

딥 클린징을 하기 전에 잠깐 뜨거운 수건팩을 주고 시작하는것도 괜찮다.
뜨거운 수건팩을 만드는 방법은 깨끗한 수건을 물에 적셔서 꼭 짠후에 전자렌지에 약 40-60초 돌리고
난후에 얼굴에 대고 잠깐 있어주면 모공이 전반적으로 열리게 된다. 그 이후에 2차 클린징을 하면
효과가 훨씬 좋다. (나는 귀찮아서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_- 게으른게 죄다 ㅠㅠ)

위에도 천연해면을 쓰면 좋다고 했지만 이 부분은 정말 더 좋다. 계속 헹궈내다보면 지치므로 해면을
써서 먼저 일차로 닦아내면 훨씬 세안하기가 수월하다.
역시 클린징의 맨 마지막 헹굼은 차가운물로 해주면 좋다.

비누나 폼 클린징은 딱히 어떤 브랜드가 월등하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뭐 대동소이 한것도 있고
자기 피부에 맞는것들을 따로 쓰는게 좋다. 비누는 취향대로 그냥 고르면 된다.
심지어 건성피부들은 아침엔 비누세안을 하지 않고 깨끗하게 물세안만 하는 사람들도 있다.
단 여드름 피부는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아무래도 여드름라인을 쓰는것이 도움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세바메드처럼 약산성 ph5.5를 유지해주는 제품들이 젤 무난한거 같다.


3차 클린징 방법?
보통은 2차까지를 클린징이라고 하지만 따로 3차라고 붙이는 이유가 있다.
이 단계는 보통 기초화장단계로 분류하지만 그 의미상 혹은 잘못된 방법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따로
이 부분에서 강조해서 언급하고자 한다.

흔히들 스킨이라고 쓰는 Toner류를 바르는것을 여기서는 말한다.
클린징을 하다고 젤 먼저 하는게 스킨을 바르는 것인데 이 부분에서 대부분 화장솜을 잘 이용하지 못한다.
화장솜에 스킨을 충분히 묻혀서 피부에 바르는게 아니라 결을 따라서 닦아주는 느낌으로 정리를 해주는
것이다. 스킨은 피부결을 정돈해준다 즉, 마지막까지 메이크업의 잔여물을 처리해주고 비누세안이나
수건을 사용함에 있어서 깔끔하지 못한 부분까지 마무리 해준다는데 의의가 있다.

솜이 아깝다고 하면 결따라 2등분으로 나눠서 쓰면 좋다.
나는 솜을 10장정도 정화수에 묻힌후 꼬옥 짜서 곁따라 세로로 장단 2-3등분으로 나눈후에 통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서 그때 그때 꺼내서 쓴다. 이렇게 하면 솜도 헤프지 않고 화장수(스킨)를 묻혔을때 감촉도
시원하고 좋다.

스킨을 흠뻑 적셔서 해야 하다보니 스킨이 아깝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니 결론은 굳이 비싼거 살
필요 없다는것이다. 무슨 영양공급의 의미가 큰게 아니므로 걍 페이스샵같은데 가서 싼걸로 사서 아끼지
말고 쓰는것이 백배 나은것이다.

이상 클린징완전정복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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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멋쟁 2007/10/10 00: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원 일케 복잡해서야

  2. 멋쟁 2007/10/10 00: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원 일케 복잡해서야

  3. feelsg 2007/10/10 04: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니깐 저녁에 자기전에 1차만 해주고 2차는 뭐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해주면 되는데 뭐..
    그정도의 수고는 해줘야 고운 피불 가꾸지!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환경오염을 만든 우리 인간들의 업보요~ 예전처럼 공기좋고 물좋고 자외선 안 살벌할때야
    저렇게까지 할 필욘 없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