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조금 무뎌졌고,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으며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그렇습니다.
이젠,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말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문득문득 생각하게 됩니다.


- 공지영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



그렇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나는 저 말처럼 많이 느낀다.
정말 조금 무뎌 진거 같고 너그러워 지고...그게 가끔은 나이 들면서
세상과 많이 타협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시금
생각해보면 점점 나아지는거라고 생각이 든다.
너무 안달하지 않고 기다리고 여유 있어지는게 너무나 비겁해 보이고
루져들만이 자기 변명으로 하는 소리들이라고 치부하곤 했던 내 젊은
시절의 광기는 이제 점점 사라져간다.
너무 그렇게 뾰족하게 살건 없지 않은가?
뾰족해보여서 나는 더 외로웠다.
이제 조금 덜 외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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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은 잠꾸러기란 말이 맞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피부미인은 잠꾸러기이다.

봄이 되서 춘곤증인가? 아니면 내가 겨울에 너무 비타민이 부족했던가? 등등의 생각을 했었다.

요즘 너무너무 피곤하고 잠이 늘어서 힘들어서 드는 생각들이다.

그런데 오늘 7시간을 자고 회사에 왔더니 이렇게 쌩쌩할 수가??

피부도 더 고와졌다. 물론 얼굴이 조금 붓기는 했지만 그래도 좀 살거 같단 생각을 한다.

매일 5시간 정도만 자다보니 회사에서도 낮에 좀 졸고 매사가 피곤하고 힘들고...

주3일 운동을 해도 이지경이라 뭔가 잘못되었다. 즉, 나는 늙어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 맘 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잠이 그동안 터무니 없이 부족했던것이다.

7시간까지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하루 6시간은 잠을 자줘야 겠다.

잠이 부족하니 노화도 빨라지고, 사람도 쳐지고...

잠은 자고 볼일이다. 그것도 푸욱 코어시간에 (10pm-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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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부터 컨디션이 너무너무 안 좋아서 오전 내내 힘들었었는데
미련하게 이렇게 지내느니 그냥 약을 먹자 싶어서 약을 먹었더니 한결 좋아졌다.
진작 먹을걸...-_-;;

정신을 반쯤 놓고 사는건지 요즘 자잘한 손해들이 막심하다 ㅠㅠ
쿠폰을 사 놓고 기한이 지나서 써보지도 못하고 버린게 벌써 몇번짼지..
아낀다고 쿠폰사면 뭐하나? -_-;

나는 가끔 정신을 차리고 사는데 문제가 좀 있는거 같다.
항상 준비된 자세로 똑똑하게 살 순 없을까? 이런거 다 버릇인데 버릇하나 들여놓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매일 매일 뭔가를 일정하게 아무런 저항없이 늘 그래왔던거처럼 해나가는건 정말
너무너무너무 어려운것이라는 생각을 살면 살수록 많이 하게 된다.

좋은 습관을 많이 가지는것이 곧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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